살갗,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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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sense that develops among the five senses is the “touch”. Using the sense of touch, you can recognize objects even in the dark, distinguish between cold ice and hot-heated pots, bumpy or smooth surfaces, round objects and pointed objects. By listing the tactile senses in everyday life, you can see that tactile senses are recognition of existence. In particular, it is in contact with the skin and can expand not only the perception of the existence of "me" but also the perception of the existence of "you" through "fine movements" such as pulse and muscle and "warmness of the skin." This allows us to feel a sense of stability, happiness, and comfort due to the texture of our skin.



오감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은 ‘촉각’이다. 촉각을 이용해 어둠에서도 물체를 인지하고 차가운 얼음과 뜨겁게 달궈진 냄비, 울퉁불퉁하거나 매끈한 표면, 둥근 물체와 뾰족한 물체를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일상에서의 촉각을 나열해 보면 촉각이 곧 존재 인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살갗과 맞닿으며 맥박, 근육 등의 ‘미세한 움직임’과 ‘살갗의 온기’를 통해 ‘나’의 존재 인식뿐만 아니라 ‘너’의 존재 인식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이로써 우리는 살갗이 주는 촉감으로 인해 우리는 안정감, 행복, 위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在五感中最先发达的是‘触觉’.通过触觉能够在黑暗处识别物体,冰冷的冰块,烧热的锅子,凹凸不平或光滑的表面,圆形物体和锐利物体.如罗列出日常上的触觉的话,能发现触觉就是识别.尤其通过接触皮肤,脉搏,肌肉等‘微小动作’和‘皮肤热气’,不仅可以扩展到‘我’的存在,还能扩展到‘你’的存在.从此,我们就够通过皮肤给予的触觉,感受到安定,幸福,安慰之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