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es of construction site,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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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a series of textiles that cut out some pictures of old iron gates and walls that were painted sparsely in construction sites. The artist(I), who begins the work with inspiration from the everyday life, came up with the idea that the high walls and cloth-wrapped images of construction sites commonly encountered in cities are like a box containing the gifts. The items were made of the motif from the place where the traces of the old years remain in the middle of our everyday life. The bags and their packaging are the items associated with textiles.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낡은 철문, 얼기설기 페인트칠 된 벽 등의 사진 일부를 오려내어 퍼즐처럼 짜 맞춘 텍스타일 연작이다. 평소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서 작업을 출발하는 작가는 도시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공사 현장의 높은 담과 천으로 싸인 모습이 마치 선물을 공개하기 전의 상자 같다는 생각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현장 안에서 오래되어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모티브로 삼아 작업하였다. 텍스타일과 연결한 제품은 가방과 포장 패키지이다.


这是把建筑工地的陈旧的铁门和油漆墙壁，通过拍照、裁剪和拼图的方式拼凑在一起构成的纺织系列作品。抓住日常生活中小小瞬间的作者，认为建筑工地就像一个未打开的包装礼物，并对此产生了浓厚的兴趣。故作者把建筑工地上留下来的痕迹作为主题进行了作品。与纺织品相连的产品是包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