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the Well-1,2,3,4, 2020

©︎2020 Jung Seojin. All Rights Reserved.

The melancholy emotion the artist himself feels comes as a sense of helplessness as if his head was sunk into a well and he can never take it out. If we sink into depression, our capacity to think is limited to be shortsighted and negative. Like the frog in a well, we are not able to see the outside world and continues to be trapped into the depression. I described the image of the man slowly sinking into 'the well'.
It is the work that described the emotion and mind of the artist himself by the man sinking into a well in slow motion. It depicted the depth by each stitch made from various types of threads . The hole of the well was expressed by the stereo effect like the round carved stone, and the human was expressed in a relatively flat shape, giving the impression of a man slowly seeping into a well filled with sticky mucus.



작가 본인이 느끼는 우울한 감정은 마치 우물 속에 머리를 처박고 결코 지상으로 머리를 꺼낼 수 없는 무력감으로 다가온다. 우울한 감정에 빠지게 되면 인간의 사고가 근시안적인 사고와 부정적 사고로 제한된다. 마치 우물 속 개구리처럼 바깥세상을 보지 못하고 계속 우울한 감정 속으로 점점 더 깊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그 우물” 속으로 천천히 빠져드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작가 본인이 느꼈던 감정과 마음을 슬로우 모션으로 우물 속에 빠지는 인간의 형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여러 종류의 실로 합쳐진 한땀 한땀이 그 깊이감을 보여준다. 우물 구멍은 환조처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사람 형상은 비교적 플랫하게 표현하여 끈적한 점액질로 가득 찬 우물에 천천히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作者本人感受到的抑郁情绪犹如一头扎进水井里，再也无法把头伸向地面。如果我们陷入抑郁，我们的思考能力就会受到限制，变得短视和消极。就像井底之蛙，看不到外面的世界，继续深陷在抑郁的情绪中。形象地描绘了一个人慢慢地钻进"井"里的情景。
该作品通过慢镜头描写了作者本人的情绪和心灵。由多种线合成的每一针线展现其深度。井口是通过一个圆形的石头雕刻出来的三维效果来表现的，而人则是用一个相对扁平的形状来表现，给人的印象是一个人慢慢地渗透到一个充满粘稠粘液的井里。